

수변공원 체험교육!
부산광역시 수영구(구청장 강성태)는 지난 7월 1일자로 금주구역으로 지정된 민락수변공원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7월, 8월 두달 간 총 8회에 걸쳐 체험형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.
이번 민락수변공원 방문객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은 금요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1시간동안 대한손상예방협회 소속 전문강사진 4명이 지도하며, 타 행사로 인해 7월 27일과 8월 17일은 목요일에 진행된다. 또한 야외교육 특성상 우천 시 취소된다.
민락수변공원을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. 참가자에게는 실습용 애니(Annie)를 50대와 AED 20대 등 1인당 1기 제공하여 교육효과를 높일 계획이다.
강성태 수영구청장은 “술판공원 등으로 불리던 민락수변공원에서는 심폐소생술 체험교육과 같은 유익한 프로그램은 물론, 매주 토요일 밤에는 해설이 곁들여지는 수준 높은 클래식 콘서트를 비롯하여 ECO 패밀리마켓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니 많이 찾아와 한여름 밤의 더위를 식힐 수 있기를 바란다.”라고 전했다.
대한손상예방협회(KIPA, 키파)는 이동응급의료체험관 운영 책임자인 정향수 응급의료팀장의 책임하에 소속 응급구조사 등 15명의 교육지도 강사를 교대로 투입한다.
교육장비 수백대를 보유하고 있는 키파는 수요에 따라 횟수와 장비를 대량으로 투입할 예정이다.